찬바람 부는 지금… 문경의 보약, 따끈한 ‘약돌한우탕’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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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피민호 기자
입력 2020-11-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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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 소재한 문경약돌한우타운은 지난 2일 문경약돌축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로 문경장터 약돌며느리가 추천하는 문경보약 약돌한우탕을 선보였다.

‘문경약돌한우탕’은 약돌한우 갈비뼈, 사태살을 푹 고아 국물을 내고, 수삼과 황귀, 흰목이버섯을 곁들여 보약에 뒤지지 않는 한우탕을 개발했다.

영양을 듬뿍 담은 약돌한우탕은 국물이 찬바람이 부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을 불러들이고 있다.

문경약돌한우는 문경에서 생산되는 거정석(일명약돌)을 첨가한 전용사료를 먹고 자란 30개월 이상 된 거세한우로 철저한 사양관리프로그램에 의해 생산되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올레인산 등이 많아 깊은 맛이 특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문경약돌한우를 활용한 명품약돌한우탕을 문경의 맛으로 관광 상품화해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먹거리촌 조성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용문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장은 “약돌한우 취급점을 위주로 문경약돌한우탕을 지역의 대표먹거리로 정착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 최고의 지역 명물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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