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사내벤처 아이디어 우수작 선정...'혁신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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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문기 기자
입력 2020-10-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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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상에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원격 비즈니스 도구 개발’ 선정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신사업 개발과 혁신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 사내벤처 내부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원격 비즈니스 도구 개발’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40일간 실시됐으며 사내벤처 아이디어 확보를 위해 △인프라 활용 △시너지 창출 △신사업 개발 등 IPA에 전략적으로 도입 가능한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 기간 내 해운·항만 분야 창업 엑셀러레이터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 내부 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결과 참여형 9건과 제안형 4건 등 총 13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참여형 부문에는 △최우수상-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원격 비즈니스 도구 개발(갑문관리실 서원) △우수상- 인천 School Zone&Play Ground 디자인(재난안전실 김준성)이 선정됐다.

제안형 부문에는 △최우수상- 유휴부지 수면을 활용한 미래항만 도시형 스마트 팜(항만환경부 이용균) △우수상- 배후단지(부지) 공공시설 관리를 위한 위탁법인 설립(물류사업부 김경민)이 선정됐다.

 수상 직원에 대해서는 ‘예비사내벤처 아카데미’를 운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돕고 사내벤처 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내부 직원들이 보유한 우수 사업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미래 항만·물류 산업을 이끌어 갈 신규 벤처창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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