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면 새벽 5시인데 밥먹고 씻고 바로 터미널로 가면 한숨 못자고 또 물건 정리를 해야..." 새벽 4시 28분, 업무가 과중해 힘들다는 외침이 담긴 메시지를 동료에게 남긴 36살 택배기사 김 모씨는, 나흘 뒤인 10월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 지난 20일, 한진은 소속 택배기사 사망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근로 조건 개선을 약속했다. 관련기사이마트, 산지 직송 택배 서비스 '오더투홈' 오픈한진, 주 7일 배송으로 '택배 2강' 체제 복귀 노린다 #택배기사 #한진택배 #택배 #근로환경 좋아요0 나빠요0 김한상 기자rang64@ajunews.com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