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림로봇, 2거래일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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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10-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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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부토건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동생인 이계연 사장이 취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6일 주식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휴림로봇은 가격상승제한폭인 29.86%(292원) 오른 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에도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보다 29.88% 오른 978원에 거래를 마쳤었다.

자회사인 삼부토건은 지난 22일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를 회사의 선임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부토건은 다음달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 '대표이사 부회장' 직위를 정관에서 삭제하고, '대표이사 사장'이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갖고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계연 신임 사장은 2018년 6월부터 약 1년 5개월 동안 SM그룹 계열사인 삼환기업 대표이사로 일해오다 작년 11월 대표직을 사임한 바 있다.

휴림로봇은 삼부토건 지분을 10.48% 가지고 있는 최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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