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 7개국 비즈니스 엔젤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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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0-10-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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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중국, 뉴질랜드 등 참가...창업기업, TIPS 운영사 투자설명회도 열려

부산에서 오는 28일 2020아시아 비즈니스 엔젤 포럼과 TIPS IR in Busan이 개최된다.[사진=부산시 제공]


호주, 중국 등 아시아 7개국이 참여하는 엔젤투자 온라인 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스타트업 엔젤투자를 위한 국제행사 '2020 아시아 비즈니스 엔젤포럼(이하 ABAF)'과 부산 창업기업 TIPS 선정을 위한 투자설명회 'TIPS IR in Busan(이하 TIPS IR)'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ABAF는 엔젤투자자의 국내·외 저변확대, 해외 엔젤투자 네트워크 구축, 각국의 유망 벤처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ABAF 회원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ABAF는 지난 2010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홍콩, 뉴질랜드, 한국 서울(2016), 2017년 스리랑카 이후, 3년만에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역대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 호주, 중국, 뉴질랜드, 인도, 싱가폴, 스리랑카 등 총 7개국의 ABAF 대표, 투자자, TIPS 운영사, 스타트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개최지 부산을 소개하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개막되며, 주제발표, 7개 참가국 투자자 대표들의 동향 및 현황 공유하고, 2부에서는 각 참여국에서 2개사씩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기업설명회(IR)를 하며,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이날 ABAF 행사 종료 후, 바로 이어서 ‘TIPS IR in Busan’이 진행된다. TIPS 운영사가 심사위원으로 자리하며 부산 지역 우수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투자자와 창업자 간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고, 발표자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창업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엔젤투자는 자금확보뿐만 아니라 엔젤투자자라는 멘토를 확보함으로써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라며, “부산시는 2020 아시아 비즈니스 엔젤포럼을 발판삼아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와 협업하여 대한민국 벤처투자생태계 발전의 한 축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유튜브 채널 ‘센탑온에어’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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