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사랑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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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0-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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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덕면 새마을부녀회, 포승봉사회,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울타리봉사회·소사벌봉사회 등

'고덕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멸치, 까나리액젓 등 판매사업을 실시했으며 매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 고덕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멸치, 까나리액젓 판매사업을 실시으며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부녀회 기금 및 취약계층 동절기 김장 나눔 행사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영남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 및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어 뿌듯하다”며 “취약가구의 겨울 김장 지원을 위해 보내주신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고덕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저소득·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행사, 동절기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2일 '포승봉사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로하고자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38박스를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는 지난 22일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 1년 동안 구슬땀 흘리며 농사지은 고구마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고구마 38박스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포승봉사회 윤현노 회장은 “전달되는 고구마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삼식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고생하며 수확한 고구마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각 단체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저소득 주민들에게도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노철 읍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한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이 큰 위로를 얻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부복지관에서 직접 만든 빵과 과일을 취약계층 30세대에게 전달하며 위로를 전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남부복지관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일을 포장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위로했다.

정종분 민간위원장은 “직접 정성들여 만든 간식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차정우 세교동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울타리봉사회와 평택소사벌봉사회는 지난 22일 세교동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벽지・장판 교체 및 생활물품 지원 등 집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울타리봉사회와 평택소사벌봉사회'는 지난 22일 세교동 저소득 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홀로 생활하는 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벽지・장판 교체 및 생활물품 지원 등 가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낡고 오래된 대상자의 주거환경이 사랑의 온기로 가득한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됐다.

평택울타리봉사회 노영애회장과 평택소사벌봉사회 유치욱회장은 “변화된 집을 보며 새집 같다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너무도 기쁘고 보람차다”며 “기쁜 마음으로 함께한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세교동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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