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경로당 등 관내 공공시설 207개소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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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20-10-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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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위해 선제적 방역·소독

강감찬 방역단이 구립 덕진경로당을 방문해 닦기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운영이 재개된 공공시설 207개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의자, 승강기 버튼, 건물 출입구 손잡이 등 사람의 몸이 직접 접촉 되는 곳에 소독제를 천에 적셔 닦는 표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운영이 재개된 공공시설에 대해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매일 각 시설별 점검표에 따른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월 1회 전문 방역 소독업체를 통한 체계적인 방역, 강감찬 방역단을 활용한 방문방역 서비스까지 2중, 3중에 걸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113개소와 지역아동센터 37개소 등은 강감찬 방역단이 주기적인 방문방역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각 시설별 조를 편성해 경로당은 주 2회, 지역아동센터는 주 1회 방문하여 시설 내‧외 닦기 소독을 진행한다.

또한 강감찬 방역단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해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변경된 닦기 소독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로 완화됐지만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활동은 더욱 강화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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