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신사옥에서 새시작...역삼 '코레이트 타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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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0-10-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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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토신과 사업적 시너지 극대화한다"

서울 역삼동 코레이트타워 전경[사진 = 동부건설]

센트레빌·아스테리움 등 주택브랜드로 이름을 알린 동부건설이 서울 역삼동으로 사옥을 옮긴다. 주요 투자자인 한국토지신탁(한토신)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5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당사가 다음달 16일부터 새 둥지를 틀 신사옥은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 코레이트타워다. 기존 사옥은 서울역 앞 '아스테리움 서울'이다.

새 사옥 코레이트타워는 한토신이 인수하기 전까지 현대해상 사옥으로 사용됐다. 지난 6월 한토신의 인수가 확정되고 리모델링을 거쳐 코레이트타워로 이름이 바뀌었다.

2호선 역삼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한국타이어빌딩·강남N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 빌딩과 가깝다. 

동부건설은 최대 주주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주요 투자자인 한토신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총 19층 가운데 지하 1층 및 3층, 10층과 12~14층, 19층 등을 사용하게 된다.

신사옥 3층 전체는 미팅 및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부서 및 본부 간의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서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함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해 기업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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