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일부지역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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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10-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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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에 내린 하얀 서리[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관측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내륙 중심으로는 5도 이하까지 내려가겠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0도 이하까지 내려가며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많이 떨어지는 곳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전국 대부분이 20도 내외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춘천 4도, 대관령 -1도, 강릉 10도, 대전 6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20도, 대관령 15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이다.

19일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면서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2도 정도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낮에는 오늘보다 1도 정도 더 오르면서 마찬가지로 일교차가 크겠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거의 끼지 않은 맑은 날씨의 하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이나 각종 화재 예방에도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산불이나 각종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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