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캄보디아에 1.4억달러 지원... 인프라 정비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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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나리 시즈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0-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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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캄보디아 외무부 페이스북]


캄보디아 호르 남홍 부총리는 12일, 중국으로부터 무상으로 약 1억 4000만달러(약 147억 5000만엔)의 자금을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공여된 자금은 주로 인프라 정비의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13일 이같이 전했다.

호르 남홍 부총리에 의하면, 자금은 ◇남부 시아누크빌과 홍콩을 잇는 해저 케이블 부설 ◇국도 71C호선의 건설 ◇국도 31, 33, 41호선의 개보수 ◇남부 캄퐁스페우 관개공사 및 홍수방지 사업 ◇지방 송전선 가설 ◇쌀 생산과 수출 확대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자금공여는 캄보디아를 방문한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호르 남홍 부총리와의 회담에서 밝혔다. 호르 남홍 부총리는 이 회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수습된 후, 중국과 공동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왕이 부장도 이에 동의한 후, "다른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왕이 부장은 회담에서는 중국이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 백신을 캄보디아에 우선적으로 공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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