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사망 공무원 사실관계 규명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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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0-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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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희 WTO사무총장 선거...범정부 역량 총동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8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과 관련해 시신 수습을 위한 수색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해당 회의에서 "북측에 군 통신선 복원 및 관련 정보 교환, 공동조사를 요청하는 등 사실관계 규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청와대는 이어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10월 10일)을 앞두고 북한 및 한반도정세를 점검하고,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경선에 대비해 "민간 기업 협조를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아울러 청와대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국가들과의 방역·보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고 전했다.
 

국무회의 참석한 서훈 안보실장.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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