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인도·호주 외무장관 다음달 도쿄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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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0-09-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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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 위해 협력"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 외무장관 회의가 다음 달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사진=EPA·연합뉴스]


29일 NHK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 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4개국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내놓은 외교·안보 전략이다.

모테기 외무상은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책과 중국의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진출 문제 등에 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개국 외무장관 회의는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처음 열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아울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만나는 일정도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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