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등용문' 영건스 매치플레이, 내달 14일부터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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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9-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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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일 남자 주니어 매치플레이 대회

  • 내달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SBS골프에서

국내 유일 주니어 매치플레이 대회 '영건스 매치플레이'가 다음 달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SBS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영건스 매치플레이 조직위 제공]


16개 시·도 골프협회전무협의회에서 주관한 제6회 영건스 매치플레이(장학금 총1150만원·1위 500만원)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총 152명이 출전했다. 본선 커트라인(5오버파)을 통과한 선수들은 매치플레이(토너먼트 방식)로 승부를 가렸다. 64강전과 32강전 등을 거쳐 3·4위 결정전과 결승전으로 이어졌다.

총 1150만원의 장학금이 걸린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과 장학금 500만원, 2위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장학금 200만원과 150만원이 주어졌다.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포인트도 받았다. 1위에게는 50점, 2위는 40점, 3위는 33점, 4위는 28점 등 16강 진출자까지 차등 분배됐다. 1위와 2위는 용품사(캘러웨이)의 연간 지원도 받았다. 그 외에도 푸짐한 부상이 뒤따랐다.

출전 선수들은 주니어지만, 대회는 프로급이었다. 프로 대회에서 볼 수 있는 라이브 스코어링(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순위표)과 물리치료 서비스 등을 받았다. 또한, 전문 캐디가 선수들에게 지원됐다. KPGA 코리안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현직 캐디들과 호흡을 맞췄다.

6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침체된 남자골프 활성화'라는 목표를 띈다. 1회부터 5회까지 오승택,김동민, 박상하, 배용준, 김근우 등 남자골프계의 샛별들을 배출했다. 이번에도 남자골프의 등용문이라는 별명 답게 새로운 샛볕이 등극했다.

제6회 영건스 매치플레이에 떠오른 새로운 샛별은 SBS골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14일 4강 1부를 시작으로 11월 4일 우승자 다큐멘터리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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