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N 라인업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총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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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9-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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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전 라인업이 '뉘르부르크링'서 성능 입증에 나선다.

뉘르브르크링은 서킷은 73개의 코너로 구성된 총 길이 약 25㎞의 코스다. 좁은 도로 폭과 큰 고저차, 다양한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이라고 불린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 거리를 기록한 차량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진다.

현대차는 26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0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이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로 5회째 참가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이어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고성능 브랜드 N의 라인업 전 차종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투입한다.

올해는 21개 클래스에 총 103대 차량이 출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완주율은 절반 수준이지만, 2016년부터 작년까지 모든 차종을 완주시키며 고성능 브랜드 N의 성능을 증명해왔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로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이번 경기를 현대차 드라이빙 아카데미 웹사이트를 통해 24시간 스트리밍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차량 개발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열정과 노력이 집약된 고성능 브랜드 N 전 라인업이 가혹한 주행 조건으로 악명 높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전한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팬들을 직접 초청하기 어려워, 아쉬운 마음을 24시간 레이스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차량이 서킷을 돌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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