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1일~23일 조사해 이날 발표한 9월 4주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2%p 하락한 44.2%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6%p 상승한 51.7%다.
긍정‧부정평가 차이는 7.5%p로 1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나간느 흐름을 보였다. 주로 대구‧경북(TK)와 서울, 70대와 40대에서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PK)와 학생 층에선 다소간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큰 변화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은 34.6%, 국민의힘 28.2%, 국민의당 6.4%, 열린민주당 5.9%, 정의당 5.3% 등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각각 0.6%p, 1.1%p 하락했다. 두 당 간의 격차는 6.4%p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연이은 호남 구애는 비교적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 70대 이상, 60대 등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PK와 20대, 30대, 보수층 등에서 하락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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