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치매(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6.3% 증가하면서 전체 사망원인 중 역대 최고 순위인 7위에 올랐다.
22일 통계청의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만357명이다. 지난해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치매 사망률(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수)은 20.2명으로 전년보다 6.3% 증가했다. 이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상세불명의 치매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포함된 수치다. 치매 사망률은 여자(28.2명)가 남자(12.2명)보다 2.3배 높게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 사망 원인 순위는 전년보다 두 계단 상승해 7위에 올랐다. 치매는 사망원인 순위가 2009년 13위에서 꾸준히 올랐다.
상위 10순위 사망 원인은 △암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자살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간 질환 △만성 하기도 질환 △고혈압성 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10대 사망 원인은 전체 사망 원인 중 69.1%를 차지했다.
3대 사망원인인 암, 심장질환,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자의 45.9%를 차지했다.
고의적 자해(자살)는 사망원인 5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사망률이 증가한 사망 원인은 △치매(9.5%) △폐암(4.0%) △대장암(2.0%) △자살(0.9%) 등이다. 반면 사망률이 감소한 사망 원인에는 △호흡기 결핵(-10.1%) △운수사고(-9.7%) △당뇨병(-7.9%) △고혈압성 질환(-7.2%) 등이 있다.
22일 통계청의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만357명이다. 지난해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치매 사망률(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수)은 20.2명으로 전년보다 6.3% 증가했다. 이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상세불명의 치매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포함된 수치다. 치매 사망률은 여자(28.2명)가 남자(12.2명)보다 2.3배 높게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 사망 원인 순위는 전년보다 두 계단 상승해 7위에 올랐다. 치매는 사망원인 순위가 2009년 13위에서 꾸준히 올랐다.
상위 10순위 사망 원인은 △암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자살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간 질환 △만성 하기도 질환 △고혈압성 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10대 사망 원인은 전체 사망 원인 중 69.1%를 차지했다.
3대 사망원인인 암, 심장질환,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자의 45.9%를 차지했다.
고의적 자해(자살)는 사망원인 5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사망률이 증가한 사망 원인은 △치매(9.5%) △폐암(4.0%) △대장암(2.0%) △자살(0.9%) 등이다. 반면 사망률이 감소한 사망 원인에는 △호흡기 결핵(-10.1%) △운수사고(-9.7%) △당뇨병(-7.9%) △고혈압성 질환(-7.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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