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타워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서관 일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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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9-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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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관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한 명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폐쇄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한 명이 전날 저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지난 18일까지만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서관 모든 사무실에 대해 방역작업을 완료하고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층은 이날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밀접 접촉자는 2주간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인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수도권 사무직 기준 30-50% 가량의 직원이 리모트 근무(원격 근무)를 해오고 있다.

 

[사진=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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