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방역센터'…마스크 등 방역물품 유통플랫폼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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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9-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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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아씬인터내셔날·인파트너스, '코로나방역센터' 출시

코로나19 사태의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 관련 유통 플랫폼이 최초로 출시됐다. 우후죽순 생겨난 마스크 생산 및 판매 업체들로 인해 혼탁해진 마스크 시장에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을 전망이다.

호아씬인터내셔날과 인파트너스가 마스크를 비롯한 코로나19 방역용품의 효율적인 유통을 위해 방역용품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코로나방역센터'를 정식으로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역물품 온라인 유통 플랫폼 '코로나방역센터' 화면 갈무리[사진=코로나방역센터]



코로나방역센터는 구매자와 제조사의 거래를 돕기 위한 플랫폼으로 세무, 운송, 보증보험 등 각종 인증대행 등과 관련해 멘토 사들과의 거래 지원 상담도 제공한다.

플랫폼 내 구매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거래 의지가 확인된 제조사만이 등록 후 구매 요청자의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한정된 업체에만 구매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담 및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호아씬인터내셔날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업 구매자가 아니더라도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단체의 경우에도 휴대전화인증을 통해서 구매 요청이 가능하다.

조호진 호아씬인터내셔날 대표는 "코로나19 방역이 취약한 외국의 경우 한국의 우수한 제품이 꼭 필요하다. 빠르고 합리적으로 해외 거래가 이뤄질 수 있게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연내 국내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내년부터 해외 구매자 발굴 및 제조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앞장서서 돕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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