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기아 광명 소하리공장 21일 오전까지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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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0-09-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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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향후 확진자 추이 보며 재가동 결정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이 21일 오전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근무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가동이 중단된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21일 오전까지 광명 소하리공장 내 1·2공장 모두 가동을 중단하고, 향후 확진자 추이를 보면서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소하리 공장의 직원 확진자는 11명이다. 가족 등을 포함한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기아차는 지난 16일 2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6000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공장은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한다. 1공장은 스팅어와 K9, 카니발 등 내수 판매에 중요한 인기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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