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는 2022년까지 1조1000억원대 미군기지 주변 주민편익사업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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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 기자
입력 2020-09-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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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기지 공여구역 3km이내, 13개 분야 마을회관, 공원, 하수도 설치 등 지역 기반시설 확충

평택 안정리‧동창리에서 오성면 방향으로 넘어가 안중으로 연결되는 팽성대교의 확장공사 조감도, 올해 주민편익사업업으로 확장공사 추진 중에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라 부대 주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주거‧생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주민편익시설 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편익시설 사업은 미군 공여지역 3km 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공원, 도로, 상‧하수도 설치 등 13개 분야에 대해 연차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평택지원특별법’에 의해 국방부로부터 1조 1102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2008년 타당성 검토 및 국방부 승인을 받아 주민편익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부 추진실적으로는 지난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조 409억원을 투자해 △ 마을회관과 소공원 조성 각각 77건 △ 마을 진입도로 개설 47건 △ 마을하수도 18개소 △ 광역상수도 공급 50개 마을 등 미군기지 주변 낙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한편, 올해는 345억원을 투입해 △ 팽성대교 확장공사 △ 신장동 중앙로 확포장공사 △ 방음시설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348억원을 투입해 주민편익시설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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