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생산된 캠벨포도 미국으로 수출!… ‘서상주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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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0-09-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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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시는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경북 상주시 서상주농협(조합장 박경환)은 지난 16일 회원 농가와 NH농협무역, 수출 관계자, 경상북도 김진욱 의원, 상주시 안경숙 의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구미사무소 박성철 소장,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벨포도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캠벨포도 미국 수출은 올해 처음이다.

수출 길에 오른 포도는 9,120kg(40피트 컨테이너 1대)이며 금액은 4300만원 상당이다.

서상주농협 포도수출단지는 지난 2007년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고 꾸준히 수출을 확대해 국내 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산물 작황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로 당도가 높아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지난해 포도 732톤(약 117억원)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했고 그중 미국 수출 물량은 102톤(약 7억원)이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 과장은 “올해는 개화기 냉해와 최장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과 연이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품질 좋은 포도가 생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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