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공인중개사 첫발, 간접 경험 실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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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림 기자
입력 2020-09-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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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라북스 '왕초보 부동산 중개 그냥 따라하기' 출간

 

대부분의 정규대학들이 오는 2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경쟁에 들어간다. 특히 내년은 입학 정원보다 수험생 수가 더 적은 해로, 수시 비율이 전체 모집인원의 80% 이상인 지역대들은 신입생 유치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기회가 있다는 뜻이다.

부동산은 의식주 중 하나인 만큼 우리 생활에서 가장 관심사가 크다. 관련 수요도 끊임없이 창출되는 분야다. 특히 실물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 시점에 미래에 대한 준비로 눈길을 보낸다.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전직‧취업‧창업 등의 아이템으로 부동산 중개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거나, 취득하고, 부동산 중개 사무실에 취업하는 등 관련 시장에 발을 들여 놓고 있는 상태다. 실제 매년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하는 1만명의 공인중개사가 새롭게 탄생된다.

부동산 중개업의 실무를 미리 익히고 간접 경험 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갈라북스가 최근 출간한 '왕초보 부동산 중개 그냥 따라하기'는 베테랑 공인중개사인 저자가 부동산 중개업의 꿀팁을 전달하기 위해 집필한 '부동산 중개업 실전 가이드북’이다.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위한 책이 아닌, 합격 이후 펼쳐질 도전의 과정들을 미리 안내하는 내용이 독특하다. 저자는 수많은 경쟁에서 어떻게 차별화해야 관련 시장에서 안착할 수 있을지 알려준다.

이 책은 기본적인 고객 응대부터 원룸, 오피스텔, 아파트, 상가 등 다양한 중개 사례와 중개 사무실 창업, 직원 고용 등 실질적인 운영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저자는 "내가 생각하는 부동산 중개업의 전망은 한 마디로 지금보다 밝다"며 "우선 시장성이 매우 넓고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한 만큼 부정적인 얘기에 귀 기울이지 말고 당신만의 부동산 중개업 성공신화를 만드는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내가 직접 겪었던 실화를 기본으로 쓴 이 책은 현재 개업을 고민 중인 초보중개사를 염두하고 썼지만, 이미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개업 공인중개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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