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용카드부터 항균 플레이트까지'...코로나 대응하는 카드업계

김해원 기자입력 : 2020-09-10 14:24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는 가운데 카드사들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10일 신용카드전문기업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신청부터 발급, 사용까지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모바일 전용카드나 카드 표면에 항균필름을 코팅한 카드 등이 출시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카드 표면에 항균필름을 코팅한 ‘데일리위드(Daily With)카드’를 출시했다. 99.9%의 향균성을 가지고 있어 카드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기업은행 측 설명이다. 

아울러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면서 모바일 전용카드 출시도 늘었다. 하나카드는 지난 5월 모바일 전용카드인 ‘모두의 쇼핑’을 출시했다. 온라인 쇼핑에서 10%, 마트·백화점·가구·아울렛에서 5% 적립해주는 카드다. KB국민카드도 지난 6월 모바일 전용상품 ‘마이핏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간편 결제를 중심으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적립형’과 커피·외식·편의점·주유·통신 등 7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할인형’ 등 총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역시 다양한 간편결제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알파원 카드에 연결하면 실물카드처럼 이용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디지털 카드의 특성을 살려 움직이는 카드 플레이트를 도입했다. ‘신한카드 예이(YaY)’ 플레이트에는 미니언즈 ‘움짤’이 담겨있다. 혜택도 비대면 소비 중심이다. OTT 30%, 밀딜리버리 15~30%, 홈게임방·홈바·홈카페·홈테리어 이용금액 10%가 적립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월 최대 1만2500 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모바일 전용카드는 소비자와 카드사 둘다 윈윈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실물카드 발급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 좋고 소비자는 빠른 발급이 가능하며 최근 달라진 소비 패턴에 맞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좋다”며 “다만 모바일 전용카드인만큼 내가 사용하는 간편결제에 등록 가능한지 혹은 실물카드 발급이 가능한지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카드고릴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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