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비엣젯, 하노이 공항에서 하역업무 등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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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9-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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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은 4일, 하노이국제공항에서 자사 지상지원업무를 개시했다.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베트남의 저비용 항공사(LCC) 비엣젯항공은 4일, 자사의 공항지상지원업무 부문이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서 정식으로 개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여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 하역작업 등이 포함된 동 업무를 베트남 항공사가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수화물과 화물 하역, 승객 승하기 등의 지상조업을 개시했다. 응웬 타인 손 부사장은 "비용절감과 공항지상지원업무 서비스 강화, 수입원 다각화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엣젯항공은 노이바이공항과 국내외 30곳 이상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자사 지상지원업무의 개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항공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는 가운데, 사업모델에 유연한 변화를 주기 위한 조치다.

비엣젯은 올 4월부터 생활필수품, 의료기기 등 화물수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코로나 이후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상품도 개발중에 있으며, 조만간 동 서비스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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