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조던父 살해했던 10대 소년, 2023년 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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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8-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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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버지 제임스 조던을 살해했던 살해범 중 한 명이 가석방 돼 2023년 출소한다.

19일 TMZ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1993년 제임스 조던을 살해했던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있던 래리 마틴 디메리가 오는 2023년 석방된다.

1993년 당시 10대이던 대니얼 그린과 래리 마틴 디메리는 그해 7월 제임스 조던의 금품을 노리고 살해한 바 있다. 징역형을 살고 있는 대니얼 그린은 현재 45세다.

당시 마이클 조던은 아버지 사망 충격으로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아버지가 이루지 못했던 꿈인 마이너리그 야구선수로 다시 등장하기도 했다.

노스캐롤라니아 교도소는 가석방 프로그램 일환으로 디메리에 대해 가석방을 승인했다. 이에 디메리는 오는 2023년 8월 6일 출소하게 된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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