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 갈리는 코로나19 투자 패턴

윤세미 기자입력 : 2020-08-05 14:5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패턴은 연령별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우 애널리스트는 4일(현지시간) 투자 흐름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대안 투자자산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으며,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은 투자자들은 금을,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같은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금과 비트코인 펀드는 지난 5개월 동안 상당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달러지수는 1.7% 가량 하락하면서 이들 자산의 매력을 뒷받침했다.

파니기르초글로우 애널리스트는 또 연령이 낮은 밀레니얼 투자자들은 기술주 등을 중심으로 주식 투자에 나선 반면 연령이 높은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도하고 남는 유동성을 채권 펀드로 이동시키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채권은 주식보다 더 안전한 자산으로 간주된다.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증시가 3월 폭락장에서 급반등하고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찍고 암호화폐까지 오르고 있는 데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힘이 컸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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