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승용차 7월 1만9778대 신규등록... 전년 대비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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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0-08-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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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무풍지대’ 수입차업계가 하반기도 준수한 실적으로 시작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778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전년 대비 증가치인 14.9%에는 크게 못 미쳤지만, 저조한 수출로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완성차업계보다는 상황이 좋은 편이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 1~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5215대, BMW 3816대, 아우디 2350대 등 독일 브랜드 3사가 점했다. 폭스바겐(1118대)과 쉐보레(1106대), 볼보(1069대) 등도 1000대를 넘기며 호실적을 거뒀다.

포르쉐(914대)와 렉서스(749대) 등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는 미니 629대, 도요타 520대, 포드 483대, 지프 410대, 랜드로버, 311대, 인피니티 216대, 링컨 189대, 푸조 159대, 캐딜락 134대, 혼다 129대, 시트로엥 75대, 마세라티 65대, 재규어 45대, 벤틀리 40대, 람보르기니 24대, 롤스로이스 12대 순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GT 2-도어 쿠페.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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