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NH농협은행, 시금고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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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ㆍ위준휘 기자
입력 2020-08-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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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시의 모든 자금 관리 예정

[사진=김보라 안성시장(왼쪽 4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와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가 시금고 약정체결식을 가졌다]


안성시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가 차기 시금고로 선정돼 ‘안성시와 NH농협은행 간 시금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금고업무 취급 약정 체결에 따라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4년간 시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을 관리하며 각종 세입·출금 수납 및 지급, 현금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출납 및 보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일반경쟁 공고와 재공고 기간에 단독 참여한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를 대상으로 지난 28일 ‘안성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자치단체와의 협력 사업 추진 능력 등 5개 항목에 대한 적격성을 평가 받아 시금고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시 금고를 운영해주길 바라며 안정적 금고 관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금보다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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