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차 추경 44% 집행...9월까지 75%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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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20-07-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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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44% 집행됐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29일까지 추경 집행 진도율이 4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5조1000억원 규모의 3차 추경이 집행된 지 한 달도 안 돼 절반 가까이 집행했다 .

정부는 국회 통과 후 3개월이 되는 9월 말까지 주요 사업비의 75%를 집행할 계획이다.

안 차관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에 대한 성과도 주문했다. 그는 "재정 사업은 신속한 집행뿐 아니라 정책 수립 당시 의도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안 차관은 "특히, 3차 추경의 중요한 한 축을 구성하는 한국판 뉴딜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함께 추진하는 전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재정 부문에서 사업 초기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 달라"고 강조했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3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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