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속 맞은 방학시즌, 짧게는 7일 길게는 31일

(세종)김기완 기자입력 : 2020-07-31 05:27
세종시교육청, 여름휴가·방학 기간 동안 방역수칙 준수 당부
여름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코로나19 정국으로 겨울방학 개학 연기와 잦은 휴교로 이번 여름방학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간이다.

30일 세종시교육청은 22일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51개 학교들이 짧게는 7일, 길게는 31일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갔거나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교별 여름방학 일정을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151개교 중 7월 23일 1개교, 25일 1개교, 29일 2개교, 31일 5개교, 8월 1일 121개교, 4일 5개교, 5일 1개교, 6일 4개교, 8일 6개교, 13일 3개교, 18일과 26일 각각 1개교로 대부분의 학교가 8월 1일부터 여름방학에 돌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학교로 전면 등교를 운영했었던 의랑초등학교는 학교시설 공사를 위해 31일로 가장 긴 방학을 보내고, 연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7일, 세종예술고등학교는 8일로 짧은 여름방학을 보내는 대신 겨울방학을 길게 잡을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본격적인 여름 방학과 휴가를 앞둔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한 여름방학 휴가 수칙'을 안내하고,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 간 이동과 함께 휴가지에서 방역수칙 준수 소홀 등으로 개학 후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과 유입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수칙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은 가급적 가정에서 방학이나 휴가를 보내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밀폐·밀집된 장소는 피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준수하고, 사람간 거리 2m 이상 유지 등 타인과의 밀접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시 동선 추적이 2일전부터인 점을 감안하여 개학 3일 전부터 모든 학생들이 자가진단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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