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전력화 사업 위해 ADB로부터 1.7억달러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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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마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7-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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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tthew Henry on Unsplash]


미얀마 연방의회는 27일,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농촌지역 전력화 사업을 위해 1억 7127만달러(약 180억엔)의 융자를 받는 안건을 승인했다. 온라인 매체 이라와지가 이날 이같이 전했다.

융자 금리는 1~1.5%이며, 상환기간은 32년간.

이번 전력화 사업은 2021~2027년의 7년에 걸쳐 진행되며, 변전소 44곳과 약 1000km의 송전선을 정비, 동부 카인주에 223곳, 중부 에야와디 관구에 1940곳, 마궤 관구에 383곳, 바고 관구에 269곳 등 총 2815곳의 농촌 40만 300세대를 전국 송전망에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전력화하는 40만 300세대는 미얀마 전체 세대의 약 3.7%에 해당한다. 사업완료 후 전국 전력화율은 55%(약 600만세대)에 달할 전망이다. 2019년 12월 기준 전국 전력화율은 50%. 정부는 2025년까지 전력화율을 75%, 2030년까지 10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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