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코로나 사태로 중소기업 40%가 인원감축... 페이스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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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나리 시즈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7-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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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rkus Henze on Unsplash]


미국의 SNS 페이스북 등의 조사에 의하면,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 사태로 캄보디아의 중소기업 39%가 인원을 감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이 23일 이같이 전했다.

조사는 5월 28~31일, 페이스북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세계 50여개국⋅지역이 대상이며, 캄보디아에서는 200개사 이상이 조사에 응했다.

조사에서는 많은 중소기업이 코로나 사태로 실적이 악화돼, 인원감축에 나설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제과사 리리 푸드 인더스트리의 케오 모므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했다면서, 수입감소로 인한 실적악화를 피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조사에서는 전체의 52%가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로 많은 기업이 사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전체의 41%가 '온라인을 통한 수입이 전체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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