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XC레인지, 브랜드 국내 출범 이후 최초 1만대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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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7-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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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대세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신규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총 10,570대를 판매하며 국내 브랜드 출범 후 최초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이는 수입차 전체 판매가 6.1% 감소한 가운데 달성한 것으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다.

XC40, XC60, XC90을 아우르는 XC레인지는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체 판매량 중 57%를 차지하며 국내 진출 이후 1만대 클럽을 가입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주력 모델이다. XC레인지는 볼보의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반영해 전 차량에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 기술, 보행자와 자전거를 감지하는 긴급제동시스템 등 볼보자동차 첨단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를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한다.

또한 전 차종에 스마트폰 화면전환 방식을 그대로 채택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운전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실현한 세로형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Center Console Display)가 기본 적용됐다. 터치스크린 방식은 마찰을 통한 정전기 방식이 아닌 적외선을 이용하는 방식을 적용해 큰 압력 없이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여기에, 영국 바워스&윌킨스(B&W, Bowers & Wilki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뛰어난 감성품질을 제공한다.

◆스웨디시 미니멀리스트 (Swedish Minimalist SUV), XC40 볼보자동차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XC40은 볼보가 브랜드 설립 이후 90여 년 만에 최초로 선보인 컴팩트 SUV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창조해 내고 도심 주행에 필요한 첨단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스웨디시 미니멀리스트(Swedish Minimalist)'를 표방하는 XC40은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차량으로 실내 공간을 결정 짓는 휠베이스를 동급 수입 프리미엄 SUV 경쟁 모델 중 가장 긴 2,702mm만큼 확보해 탑승객에게 컴팩트 SUV답지 않은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XC40의 개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부분은 바로 스웨덴의 창의적인 사고가 깃든 실내 디자인이다. 기존의 볼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소재와 대담한 컬러를 적재적소에 사용하고, 차를 이용하는 사람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독창적인 수납공간을 다수 확보했다.

지난 2017년 9월 '2017 패션 위크(Fashion Week)'기간 동안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에 첫 공개됐으며, 이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이미 검증 받기도 했다. ‘2020 베스트 바이’ 프리미엄 서브컴팩트(Premium Subcompact) SUV 부문에 XC40이 최고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스웨디시 다이내믹(Swedish Dynamic SUV), XC60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볼보가 빠른 성장을 이어가는데 있어 가장 핵심 차종 중 하나는 바로 중형 프리미엄 SUV, XC60다. 지난 2017년 국내에 공식 출시된 XC60은 “토르의 망치”로 이어지는 새로운 패밀리룩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는 다이내믹 디자인 키워드를 반영해 중형 프리미엄 SUV의 벤치마커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2018 올해의 월드 카(World Car of the Year 2018)’에 선정되면서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XC60은 지난해 국내 볼보 판매량 중 28.1%의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지난해 대비 204,965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핵심 차종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XC60은 볼보 '인간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시스템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여기에 영국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인 바워스&윌킨스(B&W, Bowers & Wilkins)를 탑재해 뛰어난 감성 품질도 겸비했다. 특히, 볼보자동차 최초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Expert Senior Exterior Designer)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XC60 외관 디자인을 완성해 상징성이 크다.

◆스웨디시 럭셔리(Swedish Luxury SUV) XC90 지난 2002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SUV XC90은 사람 중심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이 조화를 이룬 스웨디시 럭셔리 SUV이다. 기능미와 심플함을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볼보 특유의 ‘사람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통해 섬세하게 풀어냈으며 타 모델을 압도하는 최고 사양의 안전과 편의 시스템으로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를 제공한다.

2015년 출시한 2세대 XC90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생산전략인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 최신의 기술을 반영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볼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핵심모델로 자리했다.

외관은 볼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하게 반영했으며 클래식한 형태로 변경된 아이언마크를 시작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T자형 주간 주행등(Daytime Running Light)과 XC시리즈를 계승하는 후미등(Rear Light), 그리고 최대 22인치의 휠 등을 적용해 분명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실내 인테리어는 ‘완벽한 비율과 지능적인 기술의 사용, 럭셔리에 대한 최고의 스칸디나비안 표현방식’으로 정의된다. 비율적인 면에서는 수평으로 이어지는 비주얼 라인이 넓고 우아한 실내 공간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신형 XC90은 대시보드 및 센터콘솔 마감에 나뭇결이 살아있는 천연 리니어 월넛 소재를 전 트림으로 확장 적용해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환경을 완성했다.

이러한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XC90은 2015년 글로벌 출시 이후 '2016 북미 올해의 트럭(North American Truck of the Year)'과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오토익스프레스 올해의 차', '2016 영국 올해의 SUV', ‘2020 베스트 바이’ 프리미엄 미드사이즈(Premium Midsize) SUV 부문 수상 등 총 70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의 워런티 및 메인테넌스를 제공한다. 해당 기간 중 무상 수리는 물론 일부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차를 소유하는 과정의 부담을 대폭 줄인 혜택이다. 여기에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자동차 업계 최초로 레몬법을 도입해 고객들의 사후 서비스 및 권리 강화에도 앞장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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