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횡령·돌려막기·검사 방해··· 라임보다 한술 더 뜬 옵티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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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07-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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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 뉴스
▷횡령·돌려막기·검사 방해··· 라임보다 한술 더 뜬 옵티머스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펀드 운용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와 횡령, 사건 은폐 등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나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중간 검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옵티머스는 펀드 투자자금을 모집할 당시부터 공공기관 매출채권에는 애초 단돈 1원도 투자하지 않아
-또 김재현 대표이사가 수백억원 규모의 펀드 자금을 개인 명의 계좌로 이체해 주식과 파생상품에 투자했다는 사실도 검사 과정에서 확인
-현재 옵티머스 펀드와 관련해 지난 17일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분쟁조정신청은 총 69건으로 모두 NH투자증권 판매분
-NH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투자자들에 대한 선지원 안건 결정을 보류.

◆주요 종목 리포트
▷기아차 높아진 자신감 '매수' [한국투자증권]
-2분기 실적이 내수 판매 호조와 믹스개선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기아차의 영업이익은 1452억원으로 추정치를 23% 하회했으나 컨센서스를 91% 상회
-회사는 현재 글로벌 딜러 중 94%가 정상 운영 중이며 하반기 판매가 상반기보다 훨씬 개선될 것으로 전망
-원가절감과 믹스개선이 맞물리며 이익 개선 사이클이 이어질 전망
-고객 구성과 브랜드 인지도 변화로 믹스개선이 구조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익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코로나19 여파가 잦아들면서 근본적인 체질개선 효과가 더욱 선명히 드러날 전망

◆전 거래일(23일) 마감 후 주요공시
▷일신방직은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3190억원 규모의 광주1공장 부동산을 양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33.45%

▷LG디스플레이는 올 2분기 매출액이 5조3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은 51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기아자동차는 2분기 매출액이 11조3688억원, 영업이익이 145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95%, 67.34% 감소했다고 공시.

▷코오롱글로벌은 2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5.56% 규모로 수원 권선 113-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업비 추가 조달이 이유.

▷에이프런티어는 가처분 소송에 대해 법원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이는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이동찬 외 38명이 회사를 상대로 오는 8월 27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서 사내·사외이사 선임 의안을 상정할 것을 요구하며 제기한 것.

▷네스엠은 고든 M 존슨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달 29일 중도퇴임했다고 공시.

▷명성티엔에스는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한프는 전 대표이사와 전 사내이사 외 2인을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고 공시.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러시아 종속회사 NVH RUS,LLC가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빌린 약 19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48% 규모.

▷삼보산업은 부산공장 내 용해로를 이용한 용해작업 일체를 지난 22일부터 중단했다고 공시.

◆펀드 동향(22일 기준)
▷국내주식형 : -1133억원
▷해외주식형 : +69억원

◆오늘(24일)의 증시 일정
▷EU 7월 제조업/서비스업 PMI(잠정)
▷미국 7월 제조업/서비스업 PMI(잠정)
▷실적발표 : 맥도날드, 트위터, 버라이즌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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