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차 오해받은 '람보르기니 우루스', 도대체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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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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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션 없어도 2억5600만원

[사진=아이엠소미 캡처]
 

가수 전소미가 탔다는 이유로 주목을 받았던 람보르기니 우루스 가격은 얼마일까. 

지난 3월 유튜브 '아이엠소미' 채널에 올라온 1회 영상에서 전소미는 고등학교 졸업식 직후 친구, 소속사 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때 예고 영상에서 전소미는 노란색 차량 운전석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나 노란 차 업그레이드 했다"며 손을 흔들었다.

이후 '전소미 람보르기니'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기 시작했다. 전소미가 운전한 차량은 람보르기니 우루스로 옵션을 제외하면 2억5600만원부터 판매되고 있는 것. 이 차량은 전소미가 라이브 방송에서 '꿈의 차'라고 꼽았던 모델이기에 누리꾼은 '영앤리치'라며 부러움 반, 질투 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해당 차량은 전소미 소유가 아니었다. 이어 공개된 2화에서 전소미는 면허 취득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란색인 운전 교습용 차를 보고도 흥분하기 시작한 전소미는 면허 취득에 성공했고, 회사 사람들이 준비한 시승을 위해 자동차 매장을 방문했던 것. 이때 시승했던 것이 람보르기니 우루스였던 것. 

사실을 안 일부 누리꾼들은 "예고가 우릴 낚았네" "사기 방송"이라며 볼멘소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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