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박소은에 험담 DM 보낸 악플러, 알고보니 상습범? "AOA 권민아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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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7-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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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J 박소은 & 권민아 인스타그램]


BJ 박소은에게 험담하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악플러가 AOA 출신 배우 권민아에게도 비슷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추정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13일 BJ 박소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 보낸 DM 캡처본을 올리며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내 주변인과 가족을 엮어 욕을 보내온다"고 밝혔다. 

메시지를 보낸 네티즌은 박소은을 향해 '몸 파는 애 만나니 좋디? 그냥 돈 때문일걸' '걸레' '남자XX 옆모습부터 못생겼는데?' '차인 이유나 차여서 하는 행동들' 등 험담을 늘어놓는다. 결국 해당 메시지를 모은 박소은은 "몇 개월간 모아놓은 증거자료를 제출하고 신고했다"고 알렸다. 

문제는 해당 DM을 보낸 이가 AOA 출신인 권민아에게도 험담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권민아도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X관종X아" "연예인병? 탤런트 없는 X들이 그러더라" 등 험한 말을 보냈고, 참지 못한 권인아가 "한 번 더 이러시면 신고하겠습니다"라고 경고하지만 멈추지 않는다.

계속되는 무분별한 악플에 결국 박소은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권민아 역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13일 박소은 동생은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언니가 지난주 하늘의 별이 되었다. 팬들에게 빨리 알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 언니가 그동안 악플 때문에 힘들어했으니 언니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무분별한 악플과 추측성 글은 삼가셨으면 좋겠다"라는 글로 박소은 사망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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