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디자인문구 제조업체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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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7-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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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궈성증권, 촹위안문화 투자의견 ‘매수’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궈성증권 보고서]

중국 대형 디자인문구 제조업체 촹위안문화(創源文化, 선전거래소, 300703)가 2분기 실적 개선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촹위안문화는 중국 디자인문구 시장에서 수출 성적 선두에 자리잡은 기업이다. 촹위안문화가 내놓은 실적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5%증가 했고, 순이익은 38~59.1% 줄었다.

순이익 감소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문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2분기 출시한 신제품이 유럽, 호주 등 국가로 수출되면서 수익이 크게 늘었다.

촹위안문화는 회사의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올해 3~4분기 전망을 밝게 평가했다. 수요회복과 주문량 증가 등을 대비한 생산시설을 확보했고, 신제품 연구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국 궈성(國盛)증권은 촹위안문화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궈성증권이 예상한 촹위안문화의 2020~2022년 지배주주순이익은 1.4억/1.8억/2.3억 위안이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9%/28.6%/26.5% 늘어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77위안/1.00위안/1.26위안이며,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20배/15배/12배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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