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의 양대축...정의선 보고하는 '그린뉴딜', 어떤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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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7-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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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보고대회 열려

[게티이미지뱅크]

14일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국민에게 알리는 보고대회를 앞두고 ‘그린뉴딜’이 화제다.

‘그린뉴딜’이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돼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녹색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을 뜻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보고대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앙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한국의 뉴딜 대표 사업과 기대효과, 제도개선 과제 등을 설명한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실시간 화상 참석을 통해 그린뉴딜과 관련한 보고를 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최근 최대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전기차 배터리 관련 협약을 도모하는 등 미래차 분야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를 넓혀왔다.

한편, 한성숙 네이버 대표도 화상으로 보고대회에 참여해 ‘디지털 뉴딜’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들과 함께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등도 참석하며, 민주노총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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