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미국 캘리포니아 국제부부의 선택은 ‘나혼쓴 테라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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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7-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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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이 양 팀의 최종 매물 외 복팀의 ‘나.혼.쓴’테라스 집을 선택해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 MBC 제공]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3.6%, 2부 4.3%를 나타내며 24주 연속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5.9%, 2부 6.7%를 기록하며 2부 시청률도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거주 중인 국제부부가 영상 통화를 통해 집을 구해달라고 의뢰했다.

아내의 복직을 앞두고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인 부부는 아내의 직장이 있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차로 30분 이내의 지역을 희망했다. 재택근무를 하는 남편을 위해 방 2개 이상을 원했으며, 자연을 바라보며 휴식을 할 수 있는 베란다 또는 마당을 바랐다.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모델 한혜진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광안리 오션스7 아파트'였다. 부산 앞바다를 품은 아파트로 실내는 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집 안 어디서든 광안대교 또는 요트경기장을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스폿이 무려 7곳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달맞이 씨뷰 하우스'였다. 부산의 명소 달맞이 길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2019년에 준공된 신축이었다. 집 안 전체가 천연 대리석으로 시공돼 있어 고급 갤러리를 방불케 했으며, 내 집 베란다에서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복팀은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나.혼.쓴’ 테라스 집을 소개했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매물로 각종 가전제품이 옵션으로 주어졌다. 우드 인테리어와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했으며, 넓은 프라이빗 테라스에서는 공용 정원을 즐기면서 나만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었다.

이에 덕팀에서는 개그우먼 이수지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노홍철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한 '기장 전망대'였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20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로 올해 준공된 신축이었다. 고층에 위치한 매물은 기장 시내는 물론 인근 산까지 내려다 볼 수 있었으며, 집 안의 모든 공간에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4베이 구조로 이루어졌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수영구 남천동의 '광안대교 전면뷰 하우스'였다. 광안리 해변에서 30초 컷 아파트로 1984년 준공된 아파트지만, 4년 전 전체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안방을 거실로 확장해 초대형 거실을 자랑했으며, 푸른 바다와 광안대교를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덕팀은 남구 대연동의 '앵두나무 사랑 걸렸네'를 소개했다. 아기자기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으로 마당에는 앵두나무와 대추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우드와 화이트로 꾸민 실내는 세련됐으며, 2층 공간에는 자연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베란다까지 있었다.

복팀은 '달맞이 씨뷰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앵두나무 사랑 걸렸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 중인 의뢰인 부부는 영상통화를 통해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나.혼.쓴’테라스 집을 선택했다. 선택 이유는 ‘직장까지 가까운 거리와 프라이빗 테라스 그리고 기본 옵션이 많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팀은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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