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박원순 시장 분향소 찾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해원 기자
입력 2020-07-11 18: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일반인 대상 분향소에서 약 30분간 줄을 서서 기다린 뒤 조문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회사 대표가 아닌 일반인으로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 수석부회장은 박 시장이 아름다운 재단에서 활동하던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 수석부회장은 2003년 계동사옥에서 당시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를 당한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또한, 현대차는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과 관련해 서울시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해 왔다. 

한편, 현대차는 전날 정 수석부회장 명의 조화를 서울대병원 빈소로 보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1일 서울시청 앞 고 박원순 시장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