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가 고공행진... 삼바 꺾고 시총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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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7-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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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대표적인 언택트(비대면) 주로 주목받는 네이버의 주가가 지난 10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장마감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4% 오른 29만9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 때 최고가는 30만8500원에 달한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9조1148억원을 기록, 네이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코스피 3위에 올랐다.

국내 1위 포털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결제, 보험 등의 금융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커머스, 웹툰 등의 서비스가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조7708억원, 영업이익은 214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6%, 67.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카카오도 장중 한 때 36만8000원까지 올리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전날과 같은 주가로 장마감했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행사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비대면 현장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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