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저작권료' 안예은, K팝스타 오디션 모습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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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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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시즌5' 준우승 출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안예은은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5'에 출연해 직접 작사·작곡한 '봄이 온다면'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안예은은 심장병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건강한 나의 모습을 본 환자의 어머니들이 '우리 아이도 저렇게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겠구나'란 희망을 가지는걸 보고 나 같은 사람도 누군가한테 희망이 되는구나 생각했다"고 작곡 배경을 설명했다.

'봄이 온다면'은 희망을 노래하는 곡으로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등의 가사를 담고 있다. 이듬해 민중의 영웅 홍길동 이야기를 다룬 SBS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OST에 쓰이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에는 가수 안예은, 제이미, 공민지, 솔지,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예은은 "대기업 부장님 연봉 수준으로 받는다"고 저작권료가 억대에 이른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안예은은 '홍연', '상사화', '봄이 온다면' 등을 저작권료 효자곡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K팝스타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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