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시민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위해 쉼없이 정진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07 11: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종천 시장이 민선7기 2주년 기념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과천시 제공]

민선7기 2주년을 맞은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5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내비쳤다.

김 시장은 7일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향후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당초 시민이 참석하는 시정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이를 과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김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23% 지분참여로 개발이익을 확보하고, 한국판 뉴딜의 첨단기지로서 정부과천청사 활용방안을 수립하는 등 과천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7기 후반기에는 △미래자족도시 과천-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도시개발 △더 살기좋은 도시 과천-원도심 업그레이드 △행복 건강도시 과천-몸과 마음이 행복한 시민 생활 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 2년은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형 자족복합도시라는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이라는 시정구호를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지정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 △과천도시공사 설립 △과천~위례선 정부과천청사역 연장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확정 △일자리기금 100억원 조성 △지역화폐 과천토리 발행 등을 꼽았다.

한편 김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7기 공약 이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3대 전략, 15개 분야 97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2020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인 S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