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이도 등 주요 명소에 해로ㆍ토로 조형물 설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20-07-06 11: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흥시 곳곳에서 해로ㆍ토로와 만나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 캐릭터인 해로·토로 조형물을 관내 주요 명소에 설치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는 소래산 놀자숲, 갯골생태공원, 오이도 빨강등대, 시흥중앙도서관,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울렛 총 5곳에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각 명소의 특징을 살려 해로ㆍ토로의 모습을 연출하면서, 장소와의 조화를 고려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갯골생태공원- 해로토로[사진=시흥시]


▲영ㆍ유아들의 놀이터인 소래산 놀자숲에는 기타 치는 해로·토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갯골생태공원에는 차 마시는 해로·토로 ▲오이도 빨강등대에는 조개를 캐는 해로·토로 ▲시흥중앙도서관은 책을 읽는 해로·토로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울렛은 쇼핑하는 해로·토로를 형상화했다.

시흥시 캐릭터인 ‘해로·토로’는 거북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바다와 육지를 끼고 있는 시흥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했다.

이번에 각 명소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될 해로ㆍ토로는 지난해 시가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관광객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재단장한 캐릭터다. 유투브 ‘해로ㆍ토로TV’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이미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종성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이번에 설치한 ‘해로·토로’ 조형물들이 해당 명소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시화MTV 내 거북섬 일대에 조성 중인 인공 서핑시설 ‘웨이브 파크’ 등 새로운 명소에도 ‘해로·토로’ 조형물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