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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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7-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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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원 임시 이사회서 결정

  • 21대 한국기원 총재로 추대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의 임기가 2024년까지 이어진다.
 

임채정 총재[사진=한국기원 제공]


한국기원은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2020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를 참석 이사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추대된 임채정 총재는 전임 총재(홍석현)의 잔여 임기를 소화하는 등 한국기원 정상화에 힘썼다. 이번 연임으로 21대 한국기원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4년 7월까지다.

임채정 총재는 "어수선했던 바둑계가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연말부터 전례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기원 임직원과 소속 기사들이 중지를 모아 난관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가 주재한 이사회에는 한국기원 이사 29명 중 24명(위임 4명 포함)이 참석해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추진 현황 등 보고안건 4건과 '임원 선임' 등 의결안건 2건을 처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종구 전 국회의원,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이사, 심범섭 인포벨 대표이사, 심진호 투쿨포스쿨 대표이사, 배상철 한남북엇국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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