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9주년] ③ 코로나發 ‘뉴노멀’ 시대, 비대면 플랫폼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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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7-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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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라인 이용량 증가한 점에 착안, 영상 통화 기능 강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새로운 일상이 등장한 상황에서 라인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유연한 기업 문화 등으로 이 사태를 극복하고 있다.

라인은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각지에서 근무하는 94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원격근무를 시행했다. 라인 메신저 내 그룹콜 기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사내 소통을 진행했다.

라인은 최근 영상 통화에 ‘모두보기’ 기능을 통해 화면을 공유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공유된 화면에 그림을 그릴 수 있고, 그룹 통화 참여 가능 인원이 500명으로 확대했다.

라인 관계자는 “업무뿐만 아니라 팀원간 회식 역시 그룹콜을 통해 진행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라인은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이 원격근무에 나서고 학교가 휴교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라인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 같은 기능 개선에 나섰다.

실제로 지난 3월 라인 그룹통화 이용량은 전월 대비 62% 늘었고, 라인뉴스로 정보를 얻고 대화창에 공유하는 활동은 전 세대에 걸쳐 증가해 역대 최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르 기록했다.

채용 방식도 크게 바꿨다. 라인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올해 초부터 ‘100% 온라인 활용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신입 개발자 공채를 진행했다. 지원서 접수부터 테스트, 면접 등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대신해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원자들과 소통했다.

라인 관계자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언택트 방식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일상을 빈틈없이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은 최근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부하기 위해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BT21' 애니메이션 스티커도 출시했다. IVI는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주도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수익금은 IVI의 어린이 예방접종 사업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사용된다. 

앞서 라인은 IVI와 공식 라인 계정을 개설해 이용자들에게 감염병과 백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영어 등 총 3개 언어가 지원된다.
 

[사진=라인(상단),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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