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부산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조례 제정 外

서대웅·강일용 기자입력 : 2020-07-01 07:30
◇부산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조례 제정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제품, 시스템, 데이터, 소프트웨어 및 가상자산 등 개발 및 유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부산시는 기획행정위원회 김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최근 본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시장은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본계획을 5년마다 세우고 시행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조례안에 담겼다.

김삼수 의원은 "블록체인 특구인 부산에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 및 기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는 창업자나 중소기업에 대해 정보 제공, 교육, 컨설팅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포블게이트, '바나나톡'과 블록체인 마케팅 강화 MOU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프로젝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자산 에어드랍 채널 바나나톡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블게이트와 바나나톡은 포블게이트에 상장하는 프로젝트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상호 간의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블게이트는 쟁크(XANK) 프로젝트를 첫 테스트로 바나나톡 채널에서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하며 쟁크(XANK) 홀더 수를 500명 이상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포블게이트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온 만큼, 포블게이트 상장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며, “바나나톡과 같이 효과가 높은 마케팅 커뮤니티와의 업무 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R&D 예타 통과... 5년간 1133억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133억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처리성능 향상,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 개발이 핵심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합의기술,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기술, 분산신원증명 기반 개인정보처리·신원관리기술, 데이터 주권 보장 데이터 관리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합의기술은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블록체인 참여자 증가 시에도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능 확보를 위한 것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네트워크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합의 처리속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있어, 서비스의 확장성을 위해서는 고성능의 합의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합의과정에서 발생가능한 중앙화, 확장성 저하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합의를 보장하는 제어 알고리즘과 합의에 필요한 자원소모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경우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방어하며,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상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분산신원증명 관리 기술,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을 개발하고,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고 빠른 속도로 분석해 블록체인 서비스의 활용성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美 "텔레그램 '암호화폐' 안돼"...SEC, 1조5천억 투자반환 200억 과징금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열풍 속에서 지난 2018년 자체 암호화폐인 '그램'을 발행하면서 화제가 됐던 텔레그램의 '톤 프로젝트'가 완전히 막을 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이 지난 2018년 암호화폐 발행 사건과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850만 달러(약 221억원)의 제재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텔레그램은 당시 투자자들에게서 모은 12억2000만 달러(약 1조4605억원)가량의 투자금을 반환하고, 향후 3년간 디지털 자산을 발행할 때마다 SEC에 보고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 텔레그램은 자체 암호화폐인 그램을 발행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톤(TON·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 계획을 발표했고, 17억 달러의 투자금을 모았다.

이후 작년 10월 SEC는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판매 행위가 투자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텔레그램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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