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직거래 장터, '우수 품질·저렴 가격' 호평··생산농가·소비자 모두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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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범천 기자
입력 2020-06-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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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춘천시청 직거래 장터…50여 농가와 18개 업체 참가

  • 멜론, 토마토, 참외, 오이, 한우, 인삼 등 10~30% 이상 저렴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강원 본부가 지자체와 추진하는 직거래 장터가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 등이 호평을 받으면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30일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강원도, 춘천시와 공동 주관하는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를 춘천시청 분수대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는 올해 3번째로 지역 로컬푸드 생산농가와 청년농업인 등 50여 농가와 18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로컬푸드와 먹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시중보다 10~30% 이상 저렴한 하니원 멜론, 토마토, 참외, 오이, 쌈채류와 같은 신선 채소·과일과 소양강 쌀, 한우, 강원인삼·홍삼제품, 요구르트·치즈, 허브잼·티, 화훼류 등 다양한 농산물이 판매돼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장터를 찾은 춘천시청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시름을 앓고 있는 중소농업인들을 위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판로확대에 동참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장덕수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도와 함께 농업인과 소비자가 다함께 행복하고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등 농산물 직거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장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원대출 사칭 등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과 장애인의 평등하고 자유로운 삶 보장을 위한 장애인 권익옹호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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