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인근 지자체 3곳과 코로나19 합동대응반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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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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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인근 지자체(안양·군포·의왕시) 3곳과 서로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29일 안양시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대한 신속한 공동방역 활동 추진을 위해 4개시 코로나19 합동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이 함께 했다.

과천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는 협약을 계기로, 각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공동대응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발생에 관한 대(對)시민 정보 제공에 유기적으로 협력, 4개시 100만 시민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켜나가기로 했다.

김종천 시장은 “4개 시가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공동 대응과 신속한 정보 공유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마음을 합쳐서 코로나19 위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개시 코로나19 합동대응반은 시별로 재난관리부서 과장 1명 감염병팀장 1명, 홍보팀장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코로나19 안정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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