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부실 자산 투자·문서위조··· '옵티머스 환매중단'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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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6-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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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 뉴스

▷​부실 자산 투자·문서 위조··· '옵티머스 환매중단' 전말은
-1000억원대의 환매 중단을 야기하면서 불거진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로 주식시장은 어수선한 분위기. 옵티머스운용의 경우 부실자산 투자, 문서 위조 등의 정황이 드러나며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전수조사를 예고하고 나서
-해당 펀드는 정부 산하 기관 및 기업 발주 공사를 수주한 건설사 등의 매출 채권을 만기 전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해 수익을 내는 구조로 3~9개월가량의 짧은 만기로 수익률은 3% 수준을 보장한다고 했지만, 장외기업의 사모사채에 투자
-이번 사태는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자산 바꿔치기'를 했다는 점에서 라임운용 환매 중단과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지만, 죄질은 더 나쁘다는 평
-고위험 상품이었던 라임운용과 달리 옵티머스 운용 상품은 공기업 채권에 투자하는 '저위험 상품'으로 투자자 유인. 공모펀드처럼 수탁사와 사무관리회사를 이용한 것도 차이점으로 지적
-지난 5월 말 기준 옵티머스운용의 펀드 설정 잔액은 5172억원인데, NH투자증권(4528억원), 한국투자증권(407억원)에서 펀드 대부분이 팔려. 두 증권사들은 현재 대표이사가 직접 사안을 점검하며 투자자 보상 방안을 준비 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일 정일문 사장이 주재하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열고 보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
-NH투자증권의 경우 구체적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자체 TF 꾸리는 등 사태 수습 노력 중

◆주요 종목 리포트

▷"포스코,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 [현대차증권]
-포스코에 대해 낮은 주가로 인해 투자 매력이 있다고 평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 유지
-"자동차 가동률 상승 등 전방산업 생산 재개로 3분기 생산과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증가 예상된다는 점은 긍정적"
-"주가는 연초 수준을 하회하고 있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역사적 하단에 있어 실적 부진은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되며 주가 역시 완만하게 개선되며 주가도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

◆ 마지막 거래일(29일) 마감 후 주요공시

▷우리들휴브레인, 계열사에 29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한국항공우주, 6883억원 규모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사업 상품공급 계약

▷세진중공업, 신규 사업 추진 위한 투자재원 확보 위해 637억원 규모 울산 토지 및 건물 양도 결정

▷신세계건설, 3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자이에스앤디, 352억원 규모 시설물 유지관리 용역 계약 체결 공시

▷키다리스튜디오, 9억원 규모 프랑스 웹툰 플랫폼 서비스 계열사 주식 취득 결정

▷현대홈쇼핑, 자회사 현대엘앤씨 2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우리들휴브레인, 계열사에 29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비즈니스온, 7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파티게임즈, 박길우·조성원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코스맥스엔비티, 미국 계열사에 288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투비소프트, CCTV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영상으로부터 영상 내 촬영 대상자의 행위 인식을 수행하는 CCTV 관리 시스템 장치 및 그 동작 방법에 대한 특허권 취득 공시

▷에스엔, 황원희 외 1인으로 최대주주 변경·최병철 대표이사 선임

◆펀드 동향(26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356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56억원

◆오늘(30일)의 증시 일정

▷한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제조업생산

▷일본
-5월 산업생산

▷중국
- 6월 NBS 제조업 PMI
- 6월 비제조업 PMI

▷미국
-시카고 6월 PMI
-미국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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